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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술병 라벨 바꿀 때마다 수십억 드는데…" 속타는 주류업계" (한국경제/22.04.05)
등록일
2022.08.09
조회수
28515


[한국경제 / 22.04.05]

""술병 라벨 바꿀 때마다 수십억 드는데…" 속타는 주류업계"

 

주류업계가 ‘라벨 벌떼 규제’에 몸살을 앓고 있다. 

술병 뒤에 붙이는 손바닥보다 작은 라벨에 8개 정부 부처가 달라붙어 저마다 내용 수정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류업체들은 라벨에 들어가는 내용이 한 글자만 달라져도 기존 라벨을 모두 폐기하고, 새로 동판을 만들어 라벨을 찍어내야 한다. 이후 일일이 수작업으로 ‘라벨 갈이’까지 해야 한다. 

코로나19발(發) 부진이 만성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당국까지 과도한 규제를 들이밀어 매년 수십억 원의 불필요한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는 불만이 주류업계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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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204053938i